애플, 뉴튼(PDA)의 부활?
애플인사이더는 오늘 애플이 90년대 초 출시했다가 중단했던 ‘뉴튼’ PDA 사업을 부활시켜 새로운 멀티 터치 기술을 채용한 PDA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2004년 월 스트리트 저널의 ‘D: All Things Digital’ 컨퍼런스에서 “애플이 최근 출시한 제품들 뿐만 아니라, 또한 출하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제품들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한 청중의 질문에 “애플 PDA”라고 설명한 적이 있었다.
지난 18개월 동안 애플인사이더와 아주 신뢰할만한 관계를 가졌던 소스들은 애플 기술자들의 작은 팀이 이를 다시 시작하고 있고, 이번에는 애플의 혁신적인 멀티 터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이 ‘뉴튼 프로젝트’ 팀은 iPhone 개발에 합류했다가, iPhone의 성공적인 출시 후에 다시 ‘뉴튼 프로젝트’에 복귀했으며, 새 애플 ‘뉴튼 PDA’는 iPhone이나 iPod ‘터치’와 같이 애플 맥 OS X 레퍼드의 임베디드 버전으로 구동될 것이다. 외형적으로는 iPhone과 유사하게 아주 얇고, 크기는 iPhone에 비해 1.5배 정도로, 기기 표면 전체를 차지하는 720×480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소스들은 말했다. 또한 이 기기는 iPhone과 iPod ‘터치’에서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던, ‘드랙 앤 드롭’이나 ‘카피 앤 페이스트’ 기능들도 제공될 것이다.
UMPC에 대한 애플의 대응으로 보이는 애플의 차세대 기기는 2008년 전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스티브 잡스가 1월에 있을 맥월드 키노트에서 다른 맥 제품들과 함께 발표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게..만약 사실이라면..
아이폰의 등장 보다 백만배쯤 쇼킹한 뉴스임과 동시에 천만배쯤 기대되는 전자기기가 될것 같습니다..
애플의 PDA 시장으로의 재진출..정말 기대되는군요..
출처 :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07/09/26/up_next_for_apple_the_return_of_the_newt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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