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박서방몰 쇼핑~

어제는 눈와서 하루종일 티비보고 밥먹고..게임하고..
중간에 일도 좀 하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간만에 외출했습니다..
점심도 먹을 겸해서..
혼자 먹을만한 게 마땅한게 없기도 하고..혼자 궁상떨며 먹는 것도 싫어서..
대충..햄버거로.ㅎㅎ
프라모델 장식장이 가득차서..더이상 놓을 자리가 없길래..장식장을 사러 먼저 마트로 고고..
똑같은 모양의 장식장이 없어서..결국 인터넷으로 뒤져보기로 하고..
박서방몰로 직행..~

이것 저것 구경하고 최근 열심히 도색질 하느라..떨어진 에나멜에..아크릴물감에..
신너까지..이것 저것 잡다구리 구입..
고민고민하다..결국..자동차도 한대 구입..ㅎㅎㅎ
신나서 집에 오는 길에 박스에 설명서를 찬찬히 보던 중..
뭔가 이상하다 싶어 차를 세우고 이리저리 자세하 살펴보니..
일반 Xanavi NISMO GT-R(R34) 과는 달리 Xanavi NISMO GT-R(R34) Special Edition 에 들어 있다는 애칭 파츠가 없는 것을 발견하여..결국 전화로 매장에 확인하고 갈까말까 삽질을 하다가 황당하게도..
박스 뚜껑에 애칭파츠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는..삽질 종료..ㅡ.ㅡ;;
하긴..이 애칭파츠 때문에 가격차이가 일반킷보다 3천원 비싼건데..흠흠..

일단 이놈은 장롱에 박아두고..
오늘부터는 Destiny Gundam – Extreme Blast Mode 조립 시작..
엊그제의 Strike Freedom 은 금색 파츠가 핵심이라면..이놈은 은색 파츠가 핵심..
어제 밤에 이미 애매한 은색 파츠들은 모두 도색 완료..ㅎㅎ
이제 남은건 조립 뿐..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