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친구 형님이 결혼하신다기에..
부랴부랴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12시 반 결혼식에 10시에 대전에서 출발해서..후딱 다녀왔죠..
장남이라서 그런지 하객도 많고..정신 없더군요..
간단하게 식 구경하고 점심 얻어먹고 바로 대전으로 올라왔습니다..
그간 지인들이 소개팅 시켜준다 그러면..연애하고 싶은 생각 없다고 딱 잘라 말하긴하는데..
오늘 결혼식 보니..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기분이 찹찹해지는 게..
앞으로는 결혼식에는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냥 축의금만 보내든지 해야지..원..
암튼..
형님..형수님..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왔으면 연락이라도 하고가지..
얼굴 잊어버리겠네..
요즘 아짐도 바뻐서..통 전화도못하구마..
이번달엔 함 오시게..
전화 연락만 하고 가기 뭐해서..몰래 다녀 왔다네..
주말엔 다들 바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