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양의 살림살이..키드 크래프트
지난 주에 카페 공동구매로 구입한 키드 크래프트..라지 키친이 왔습니다..
저야 뭐 이런 장난감이 있나 싶었는데..
얼마전 윤채네 집에 놀러가서 윤채랑 둘이 꼼지락 거리면서 노는데..
어찌나 재밌게 노는지..;; 안 사줄래야 안사줄수가 없었습니다..
암튼..공구가로 저렴(?)하게 주문하고선 잠시 잊고 있었는데 오늘 배송 됐더군요..
일단 박스를 들어보니..무게가 꽤 나갑니다..허리 다칠 뻔;;
하나 하나 박스 뜯고 조립 준비하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프라모델보다야 부품수도 적고 조립도 쉽겠지만..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엄마는 절대 조립 못할 것 같습니다..(이럴때 쓰라고 아빠가 있는 거겠지요)
암튼 심호흡 한번 하고 조립 시작..
조립을 위해서 다 풀어헤치고 하나하나 닦아서 분류해놓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석장 찍고 장장 2시간 동안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도라이바~질을 해댔습니다..
전동 드라이버가 있어서 다행이었지..없었으면 조립 포기..;;
드디어 완성~
힘들게 조립해서 놔뒀더니 수민양..
잠깐 만지작 거리더니만..시크하게 돌아섭니다..
우리 수민이는 살림은 취미 없는건가..;;
시크하게 돌아서는 수민이..
시크하게 자기 휴대폰은 싫어하는 수민이 ㅋㅋㅋㅋ
워째서 남에 물건만 좋아하나 몰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