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군산CC 라운딩
군산 CC 에서 올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석재, 완호, 재훈이와 함께..
소문대로 코스는 죄다 평지였으나 작은 언덕들이 있어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근처에 군산 공항이 있어 지나다니는 전투기 굉음때문에 집중해서 샷을 하기도 곤란하고 서로 대화하는 것 마저도 힘든 수준..
그러다보니 캐디랑 대화도 힘들고 옆홀에선 떠들고 웃고..아주 정신없는 골프장이더군요..
아마도 두번 다시는 안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친구들과 함께여서 같이 웃고 떠들고 하면서 오랫만에 재미나게 치고 왔습니다.
전 두세번 챤스가 있었는데 삽질하고..;;
결국 넷다 백돌이 확인하고 군산에 맛있는 짬뽕집에서 저녁식사 후 스크린까지 한게임하고 귀가 했습니다.
뭐든 친구들이랑 하면 재미나. . .
겨울에 연습 많이 해서 봄에 또 가세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