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셔터..
2번째 필름은..
인물 사진에 좋다는 Fuji Reala 를 장착하고..
이사람 저사람 찍어댄지 어언..3주째..
오늘에야 비로소 36장째 마무리를 짓고서..
행여나 하는 마음에 셔터를 감아봤습니다..
“엥..또 감기네..?”
“그래..36장 짜리지만 여유분 1-2장은 더 넣어뒀겠지..”
상황은 이러했고.. 그래서..셔터를 누르고 감고 반복해봤더니 5장째까지도 잘 감기는 사태로 발전..;;
설마설마..했으나 젠장할..
필름 장착이 잘못되었는가보다 싶어서..조심스레 열어봤더니..
예상대로 필름이 붕~ 떠있더라..
결국..
3주간 필름에 찍히지도 않는 공셔터만 신나게(신중하게) 눌러대면서..
별에 별 짓을 다했던 거다..;;
아~~ 아까운 내 사진들..
아까운 필름 한통 고스란히 버렸습니다..
그래도..
내일은..기다리던 워크샵..!!
레프팅에 산악오토바이 탄다는데 신나게 놀다 와야쥐~
내가 그랄 줄 알았어 ㅋㅋ 설마 사진 공개가 두려워 일부러 필름을 ㅡㅡ;
글구 나두 데꾸가 산악 오토바이로 드리프트 해야해 (Shift키 누르면 될꺼야 아마)
레프팅 말여 형 가서 신나게 노만 젓다가 오면 기분 별루 안좋을 텐디 ㅋㅋ 물이 있으려나 몰겠네
레프팅..가서..
힘쎄 보인다는 이유로..맨 앞에 앉아서 죽어라 노만 젓다가 왔다..ㅡ.ㅡ
여직원들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드만..ㅎㅎ
ATV가 훨씬 재밌드라.. 남자직원들이 다들 스피드 광인지라..
죽어라 땡기다가 결국 4중 추돌나서 미등 다 작살나고..ㅎㅎ
친구들하고 단체로 함 더갈까 생각중이야..
다시 데세랄로 컴백하라는 하늘의 계시!!!
이번 워크샵가서..
장기자랑으로 백화점 상품권도 타고..
술자리에서 사장님..술 좀 드시더니만..이번 달 전직원 100% 특별 보너스까지 약속을 하시더군요..
생각치도 않은 돈이 좀 생길듯합니다..흐흐흐
카메라를 확~ 사버릴지..M3 적금통장으로 갈지는 아직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