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났다..
아주 죽을 맛이다..
하루 종일 화장실을 10번도 넘게 들락날락..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몸은 몸살 기운이 있나..으스스 춥고..머리는 띵하고..
점심까지 괜찮은 듯 했는데..
점심 먹고 나서부터..이상하다..
회사 앞 식당에서 그냥 백반을 먹었을 뿐인데..
이 후로는 출장나가서 던킨도너츠에서 샌드위치에 커피 한잔 마시고..
너무 속이 안좋아져서..
계속 화장실에 가느라..저녁은 못먹겠다 싶어서..
퇴근길에 집앞 롯데리아에서..햄버거..하나 집어 먹고..음..
뭐에 속이 뒤틀린걸까나..
퇴근후 집에 와서도 계속 화장실만 기어댕기는 중이다..
비데가 절실히 필요해..
새벽 4시가 지났다..
계속 잠을 설치면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중..
설사병이거나..장염이거나..
둘중 하나겠지..
내일 지사제 먹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입원 해야될라나..
너무 고통스럽네..
벌 받는 건가..
장염이 맞는거 같네요…
지사제보단 병원에 빨리 가시는게 고통에서 벗어나실겁니다.
죽다 살아났습니다..
아직 덜 나은듯 합니다만..
다행히 화장실 가는 횟수는 많이 줄었습니다..ㅎㅎ
결국 장염은 아니었고..식중독이었다죠..(그게 그건가..?)
일급수님두 음식 조심하세요~
결국은 모두다 식중독이었던거쥥…
담엔 좀 가려먹자..ㅡ.ㅡ;;
쭈꾸미 먹자그랬던 놈이 누구여~!! 책임져~